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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이연희기자] 군산시 드림스타트는 가족관계 개선이 필요한 15가정을 대상으로 가족 상담과 집중치료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군산부부가족상담연구소(김완순 소장)와 협약을 통해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부부 대화단절 등으로 가족해체 위기에 있는 가정과 가족 간 소통의 어려움으로 다툼이 잦은 가정 등을 대상으로 이달 말까지 진행한다.
가족상담치료는 각 가정별 상담을 통해 문제를 진단한 후 가족상담과 부부상담 등의 치료계획을 세워 진행하며, 다양한 심리검사를 통해 가족의 변화 정도를 파악해 효과적인 상담치료를 진행하게 된다.
이번에 진행되는 가족치료 지원은 무엇보다 위급한 가정에 대해 다양한 분야의 위원으로 구성된 솔루션위원회를 거쳐 위기가정의 문제를 정확히 진단하고 효과적인 해결방안을 제시함으로써 가족문제 해결에 큰 성과가 기대된다.
서동석 어린이행복과장은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서는 가정안에서의 양육이 가장 중요하다"며 “이번 가족상담치료는 어려운 환경에서 더 많은 양육의 어려움을 겪는 가정에게 꼭 필요한 사업으로 건강한 양육환경이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시드림스타트에서는 양육기술 향상을 위해 다양한 주제의 부모교육, 이유식교육, 영양만점 반찬교육, 아이와 모(母)의 긍정적 애착을 위한 모아애착, 베이비마사지 등 건강한 가정 만들기에 노력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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