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2016년 시즌 동계전지훈련 유치 ‘박차’
박한 | 기사입력 2015-12-08 11:20:45
【남해 = 박한】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15 대한민국 스포츠 산업 대상 지자체 부문 대상에 빛나는 경남 남해군(군수 박영일)이 올 겨울 전지훈련팀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지난 9월 체육시설사업소와 남해군체육회, 남해군생활체육회 임원으로 구성된 민관합동 T/F팀을 중심으로 동계전지훈련팀 유치 목표달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남해군의 2016시즌 동계전지훈련팀 유치목표는 총 250개 팀, 3만5000명으로, 약 26억 원의 지역경제 유발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군은 우선 가능성이 높은 경기종목을 선정하고 전지훈련팀에 제공할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한 뒤 프로축구단과 실업팀을 비롯, 경기단체 협회․연맹을 방문하는 등 내년 3월까지 동계전지훈련팀 유치활동에 총력을 다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방침이다.

또 겨울철 온화한 기후와 스포츠파크를 비롯한 최고의 체육시설 인프라를 바탕으로 실내종목과 실외종목을 분리, 개별적인 유치 전략을 펼치는 한편, 전지훈련팀이 그간 남해에서 겪었던 애로사항을 수렴하는 등 사후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한편 남해군의 이달 초순 기준 전지훈련 유치실적은 27개 팀, 1만4700명이며, 주요 유치 실적으로는 수원삼성 프로축구단을 비롯, 대구FC, 연세대야구팀 등의 실외종목을 유치했으며, 실내종목은 남해실내체육관과 남해군국민체육센터를 활용, 동국대학교 농구단을 유치해 놓은 상태이다

남해군 체육 관계자는 “지난 9월 중순부터 내년 3월까지 7개월간 전지훈련 집중 유치기간으로 정해 전지훈련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남해군은 제11회 스포츠산업대상 지방자치단체부문 대상 수상에 걸맞은 차별화된 유치 전략으로 스포츠 메카로서의 입지를 확실히 다지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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