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 2015 으뜸시책 선정
권현근 | 기사입력 2015-12-08 15:56:24
【울산 = 권현근】울산 동구는 2015년 동구를 빛낸 으뜸시책 1·2·3으로 1위 전하체육시설(구민체육관) 조성사업(도시디자인과) 2위 어촌마을 야자수길 나눔숲 조성사업(공원녹지과) 3위 남목동부시장 아케이드 조성사업(경제진흥과) 등 3건을 선정했다.

동구청은 12월8일 오후 2시 동구청 상황실에서 '동구 으뜸시책 123' 선정을 위한 업무평가위원회를 개최하고 올해 동구 으뜸시책 3건을 선정했다.

전하체육시설(구민체육관) 조성사업은 2012년 1월부터 2015년 8월까지 총 158억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구민체육관을 조성한 사업으로, 다양한 체육시설을 제공해 주민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 등 지역주민 삶의 질을 개선하고, 대규모 구민 행사가 가능한 공간을 마련함으로서 주민들간 화합과 소통의 기회를 확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어촌마을 야자수길 나눔숲 조성사업은 동구 일산해수욕장 해안가를 따라 1.4km구간에 야자수 등 총 1200그루의 나무를 심고 다국어 안내판을 설치한 사업으로

총 사업비 4억3,800만원 중 산림청 녹색기금에서 3억5천만원을 확보해 구 예산을 절감했고, 이국적인 해변경관으로 지역의 새로운 명소로 부각하는 성과를 거뒀다.

남목동부시장 아케이드 조성사업은 2013년 1월부터 2015년 10월까지 34개월간 총 20억원을 들여 남목동부시장내에 총 길이 230m의 아케이드를 조성한 사업으로 고객통행과 소방차 진입에 불편을 주었던 노점상을 정비하고 전선지중화, 하수구 정비, 소방 안전시스템 구축 등을 함께 추진했으며 특히 아케이드 설치를 계기로 남목, 동부, 남목시티시장 등 3개 상인회를 나뉘어져 있던 것을 남목전통시장 상인회 1개로 통합해 전통시장 이미지 제고와 경쟁력 확보로 상권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울산 동구 관계자는 “2015년 한해동안 동구의 사업을 평가해 동구의 위상을 높여 구정발전에 기여했거나 예산절감, 구민 복리증진 등에 성과를 올린 사업을 으뜸시책으로 선정했다“며 ”으뜸시책 추진 담당부서와 공무원에 대해서는 각종 인센티브를 통해 사기를 높이고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나가도록 격려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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