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에서 안동까지도 1시간 30분대
김광림 의원 주최, 국토부•경북도•안동시 후원 정책토론회
황광진 | 기사입력 2015-12-09 20:27:39
[안동타임뉴스]황광진= 서울 청량리發 중앙선 노선과 서울 수서發 고속철도가 연결되면서 ‘서울 강남권에서 안동까지’도 1시간 30분대면 오갈 수 있는 길이 열릴 수 있을 전망이다.

새누리당 정책위 부의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광림 의원은 10일 오후 2시 예술의전당 국제회의실에서「서울 강남권(수서)~중앙선(안동) 고속철 연결 정책토론회」를 열고 중앙선복선전철화사업에 이어 ‘서울 강남권과 안동’을 연결하는 고속철도(복선전철)사업을 추진한다.

한국교통연구원 교통수요연구그룹장으로 있는 이재훈 박사는 ‘수서~광주 복선전철과 연계한 중앙선 복선전철 효율화 전략’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철도 효율화 결정요인으로 △시설수준의 일관성 유지 △고속운행이 가능한 시설 △대도시․경제중심지 등과직접 연결을 꼽고, 중앙선 복선전철 효율화 방안으로 “△고속화 추진과 구간별 시설차 해소 △‘수서~광주’ 복선전철화 사업과 연계, 서울 도심 강남지역과 연결성 확보 △도담~영천 고속화 사업 조기 완공"을 제시했다.

토론자로 나선 국토교통부 고용석 철도건설과장은 “‘수서~광주’간 복선전철화사업을 통해 ‘청량리역과 수서역 이원화 운영‘으로 ‘청량리~망우’간 선로 용량을 해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수서역을 서울 강남 거점역으로 육성하고 현재 ‘KTX․광역철도 중심’ 운영에서 ‘KTX․광역철도․일반철도’ 중심으로 개편․운영할 계획"임을 밝히고, “서울 강남권과 경북내륙권이 공간적으로 가깝게 될 것"이라는 입장을 나타냈다.

경상북도 지역균형건설국 최대진 국장은 “경북도청 이전에 따른 ‘수도권~경북권’ 철도망 조기 구축이 필요하며, 중부내륙선 ‘문경~신도청~안동~동대구’ 연결 신설구간을 제3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하여 예타를 추진해야 한다"는 점을 역설했다.

동양대학교 부총장으로 있는 황종규 교수와 철도시설공단 미래사업기획처 윤혁천 차장도 토론에서 ‘중앙선 중심의 연계교통체계 구축과 수서~광주 복선전철사업 조기 완공’ 필요성을 역설했다.

김광림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수서發 고속철도가 강원도 원주 중앙선과 연결되면 현재 공사 중에 있는 중앙선복선전철화사업과 수도권 고속철도가 연결되면서 청량리를 중심으로 한 서울 동북부권은 물론 강남권에서도 안동까지 1시간 30분대에 오갈 수 있게 될 것"이며, “반드시 사업을 성공 시키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날 토론회 좌장은 김갑수 영남대 명예교수가 맡았으며, 500여명의 시민들이 참석, 높은 관심을 보이고 성황을 이루었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