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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김응택기자]부천시 원미구 상3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유순란)는 지난 9일 부녀회원 등 30여명이 참여하여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펼쳐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이날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는 월동용 김장김치를 관내 저소득가정과 독거노인 복지사각지대 가정에 전달하여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고자 실시되었다.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전날 재료준비부터 시작하여 행사당일 아침부터 500kg의 배추양념을 씻고 다듬기, 육수 우려내기, 양념 버무리기, 포장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작업을 진행하여 65상자의 김치를 담궈 전달하였다. 행사를 마친 후 유순란 새마을부녀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한포기 김장김치라도 더 전달하여 도움을 주고 싶다. 작은 실천이지만 함께 사랑을 나눌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낄 수 있었다"고 전해 주위 사람들에게 감동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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