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 청(홍)실회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 기탁
박한 | 기사입력 2015-12-14 06:00:23
【사천 = 박한】사천시(시장 송도근)는 지난 11일 사천 청․홍실회(회장 허태길, 김은영)에서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희망 2016 나눔 캠페인’에 동참하여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하게 써달라며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 기탁은 사천 청․홍실회에서 지난달 15일 처음으로 개최한 ‘나눔과 배려, 사랑의 아나바다’ 행사를 통해 모금된 금액으로서 전 회원이 힘을 모아 노력한 결과로 전액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함으로써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사천청실회는 1976년 6월에 발족하여 정월대보름 달집놀이 민속체험행사, 행복의 집고치기 사업, 경남시각장애인 효 밥상차림, 효행자 발굴 표창, 어려운 이웃돕기, 독거노인 김장나누기 행사 등 다양한 지역사회 연계사업을 펼치는 등 시민들에게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는 단체이다.

한편 희망 2016 나눔 캠페인 기간 동안 모금된 소중한 성금은 사천시가 지역 내 어려운 계층에 대한 지원을 위해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계협약으로 추진하고 있는 “희망나눔 4000 이웃사랑” 후원금으로 기탁되어 복지소외계층에 대한 맞춤형 지원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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