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어르신들 정신건강 챙긴다!
편집부 | 기사입력 2015-12-15 10:36:10
【무주 = 타임뉴스 편집부】무주군은 농한기를 이용해 관내 25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노인 우울 · 치매 예방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오는 3월 25일까지 실시되는 이번 교육은 치매관리사업 및 자살예방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무주군 방문보건 담당 공무원과 전문 치매사례관리사. 자살예방상담사 등이 함께 출장해 치매와 노인우울선별 검진을 실시하고 치매 및 우울 예방교육을 진행한다. 또한 치매조기검진의 중요성과 생명사랑문화에 관한 내용들도 함께 공유할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무주군은 이외에도 치매 및 자살예방에 관한 홍보물을 배부해 인식 확산에 보다 주력할 방침이다.

무주군 보건의료원 박인자 방문보건 담당은 “회원 수가 많은 경로당을 위주로 대상 경로당을 선정을 했다”며 “어르신들이 치매와 우울증을 사전에 예방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즐기실 수 있도록 교육에 혼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무주군에서는 6개 읍면 52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건강검진과 식이요법, 운동요법, 금연 등을 공유하는 통합건강증진 프로그램도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주민 김 모 씨(75세, 무주읍)는 “요즘은 치매나 우울증에 걸린 사람들이 워낙 많으니까 혹시나 하는 생각에 걱정이 많은데 예방법들을 배우고 실천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니 든든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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