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드림스타트, 2015 성과발표회 성황리 개최
이연희 | 기사입력 2015-12-15 12:14:49

[군산=이연희기자] 2015 군산드림스타트 성과발표회가 지난 14일 군산청소년수련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지난 2011년 4월 군산시 드림스타트사업이 시작 된 이후 처음으로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올해 드림스타트와 함께 해 온 아동과 부모, 지역사회 참여자들과 성과를 공유하고 참여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수련관 1층에는 지난 1년 동안 드림스타트를 통해 제공된 신체·건강, 정서·행동, 인지·언어, 특기적성, 가족 관계개선 등 90여 종의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사진을 비롯하여 공예품, 각종 자격증, 미술품 등 아이들이 참여한 프로그램 성과물 150여 점 등이 다채롭게 전시됐다.

2층 대강당에서 진행된 본 행사는 군산시립예술단 금관앙상블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 드림스타트사업 경과 및 성과보고 ▲ 우수사례 영상 ▲ 프로그램 운영영상 ▲ 우수아동 및 부모, 자원봉사자, 후원자 등에 대한 표창과 감사패 수여 등이 진행되었다.

특히, 그동안 드림스타트 사업을 한눈에 엿볼 수 있는 프로그램 영상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벅찬 감동을 선사했다는 평이다.

이어진 축하공연에는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의 흥겨운 풍물공연과 컵타공연단이 참가하여 멋진 공연을 선사했고 이어, 지난 1년 간 노력해 온 드림스타트 아동들의 태권도시범과 방송댄스, 우쿨렐레 공연이 진행되어 참가한 아동과 가족들 모두에게 자긍심과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날 끝까지 자리를 함께한 드림스타트 가족들은 어려운 가정환경 속에서도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자신의 열정과 끼를 마음껏 발휘하는 아이들에게 아낌없는 응원의 박수갈채를 보냈다.

또한, 의미 있는 변화를 위해 시 드림스타트와 함께 한 지역 관계자들 역시 그동안 군산시가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행복한 가정을 위해 열심히 노력해 온 열정과 노력을 한눈에 엿볼 수 있는 자리였다고 평했다.

문동신 군산시장은 “행복과 품격이 공존하는 군산의 미래는 어린이들과 그 가족들에게 달려있다"고 강조하고, 가정 안에서 올바른 양육과 성장 지원을 위한 부모의 역할과 지역사회 모두의 관심을 당부했다.

군산시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내년에는 올해의 변화와 성과를 바탕으로 더욱 내실화를 기하고 지역아동센터와의 연계사업 확대와 아이들이 개인의 발전 뿐 아니라 지역사회의 전 분야에 있어 의미 있는 참여를 이끌어낼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 할 계획이다" 이라고 밝혔다.

올 한해‘어린이 행복도시’출범과 더불어 군산시 취약아동의 공평하고 건강한 성장을 위해 조직과 사업 범위를 대폭 확대하여 맞춤형통합서비스 제공과 가족의 변화를 위해 매진해 온 군산시 드림스타트의 이번 성과발표회는, 2016년 새로운 도약과 더 큰 발전의 디딤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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