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 풍부한 인맥을 활용해 집권 여당의 힘과 능력으로 오산발전....

【타임뉴스 = 나정남】 이권재 오산발전포럼 의장이 15일 오전 11시, 기자회견을 열고 제 20대 국회의원 선거 새누리당 후보로 출마하겠다고 선언했다.

이권재 예비후보는 "이번 선거는 오산발전을 위해 누가, 어느정당이 나은가를 선택받는 선거"라며 "현재의 오산은 20년전의 오산과 크게 달라진 것이 없다"고 말했다.

그는 야당 12년 현실을 "경기도 시.군 평가 30위, 도시브랜드 경쟁력 77개 기초단체 중 꼴찌 등 오산의 경제는 침체해 있고 오산시민의 살림살이는 황폐해져 있다"고 진단하고 "오산시민은 야당의원을 3선으로 만들어줬으나 현재의 야당은 사분오열돼 국민들이 크게 실망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산사랑의 한 마음으로 지난 오산시장 선거에 뛰어들었고, 비록 시민의 선택을 받지 못했지만 오산을 위해 다시 나서 보라는 시민들의 요청을 차마 뿌리치지 못하고 엄중한 마음으로 다시 출발선에 섰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잘못하면 바꿔야 한다. 이번에는 새누리당으로 바꾸어 달라"며 "지금 오산에는 실용정신이 절실하다. 중앙의 풍부한 인맥을 활용해 집권 여당의 힘과 이권재의 능력으로 오산발전의 불씨는 반드시 살리겠다"고 피력했다.

이 예비후보는 "은혜의 고향 오산을 위해 전부를 바치겠다. 오직 오산발전만 생각한다"고 강조하고 "이권재가 선택될 수 있도록 함께 해 주시고, 도와 주시길 간절히 기도하며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