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도 세계경쟁력이 있어야 살아남기에 선진농업 기법 및 유통시스템과 현장에서 실제 소비자들의 기호를 파악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생산하기 위해 출하자들의 땀 흘리는 모습을 봄으로 남들보다 앞서 실천의 기회를 삼고자 추진 하였다.

“농촌은 뿌리, 도시는 꽃, 뿌리가 썩어 가는데 꽃이 피는가? ”라는 말이 있는데 향후 농촌이 6차 산업으로 나아가기 위해 변화와 혁신이 필요하며 배려가 필요한 시기이다.

자꾸만 고령화가 되어가고 핵가족화, 이웃사촌의 의미가 퇴색해가는 농촌사회에서 향후 행복한 노후를 위해 농가소득을 증대 하는 것 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다.

일본견학은 북큐슈 부추와 양배추의 주산지인 모로오카 영농조합법인을 방문 소비자들이 원하는 농산물,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먹거리 생산에 최선의 노력하는 방법을 보았으며, 히데지역의 지역시민들을 위한 농산물 무인직판소를 보며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이면 소비자는 어떠한 방법으로도 사 먹으려 한다는 것이며, 일본농협 농산물직매장을 견학하면서 소비자의 소비성향 및 어떻게 상품을 포장하여 유통되어지는 과정을 접하였으며 일본에는 경노당이라는 개념이 없어 농협에서 경노당 겸 쉼터로 정보교환 및 소통의 장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점을 보면서 용현농협로컬푸드 직매장 출하자분들의 마음가짐을 다시 끔 정리하는 기회가 되었으며 특히 설명에 대해 참여한 출하자들은 하나라도 놓치지 않고 배워 내 것으로 만들려는 의지의 표현으로 많은 질문과 구체적인 방법까지 첵크하는 모습을 보면서 이번 일본 선진지 견학이 보람찬 교육이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함께 참여한 출하자분들이 새로운 변화에 도전하고 용현농협 로컬푸드직매장의 발전에 적극적으로 동참한다는 의지를 밝혔으며, 향후 이번 계기를 발판삼아 매년 출하자분들을 모시고 해외 선진 농업국을 방문 실질적인 현장학습이 될 수 있게 꾸준히 추진할 의지를 용현농협조합장(신재균)이 밝혀 생산자와 소비자의 만남의 장인 용현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의 전망이 밝을 것으로 여겨진다.

모로오카 영농조합법인 농장 현장 견학(12/2~12/4(2박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