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보건소가 어르신들의‘동절기 건강을 촘촘히’챙긴다.
권혁중 | 기사입력 2015-12-16 09:54:07
【홍천 = 권혁중】홍천군보건소는 만성질환의 고위험군인 어르신들이 생활하는 경로당을 중심으로 겨울철 노인들의 건강 지키기에 발 벗고 나섰다.

일상생활의 식이요법, 신체활동부터 전문적인 교육까지 통합적으로 제공되는 동절기 프로그램을 올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운영한다.

이 사업은 그동안 보건소가 경로당을 대상으로 건강생활실천을 위한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 영양, 금연, 구강, 신체활동 등의 건강행태개선을 위해 실시해오던 프로그램으로 옥외활동이 줄어드는 동절기에 통합적으로 노년의 건강관리를 위해 더욱 촘촘하게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고혈압·당뇨병 합병증 예방교육, 기초건강측정을 통한 맞춤형 건강상담, 체험하는 영양교육, 금연홍보, 구강보건교육, 신체활동 스트레칭 등 건강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재미있는 활동과 함께 다양한 건강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동절기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의 생활터를 직접 찾아가서 포괄적인 건강관리를 통한 자가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켜 겨울철 질병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보건소가 앞장서 건강 지킴이 역할을 하고자 한다.

변도화 보건소장은 “건강한 생활실천의 계기 마련으로 건강행태 개선을 유도하고, 건강수준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보건소가 앞장서 어르신 건강을 촘촘히 챙기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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