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전남 시․군 투자유치 종합평가 ‘대상’ 수상
임종문 | 기사입력 2015-12-16 15:18:29

[여수=임종문 기자] 2015년 전라남도 시․군 투자유치 활동에 대한 종합평가에서 여수시(시장 주철현)가 ‘대상’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전남도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MOU 체결과 투자실현 실적, 투자기업 사후관리 등 올 한해 투자유치 활동사항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여수시는 민선6기 들어 100개 기업 유치를 목표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력도시’ 건설을 위해 기업하기 좋은 투자환경 조성에 전력을 기울인 공로를 인정받았다.

시는 올해 투자유치 전담부서인 투자유치과를 중심으로 1실과 1기업 투자유치 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해 전 직원이 투자유치 요원으로 활동하며 적극적인 투자 상담을 진행했다. 국내기업가는 물론 싱가폴과 중국 등 외국기업가를 초청해 9회에 걸쳐 투자환경설명회 개최하고, 유럽과 중국의 해외기업을 직접 방문해 국외 투자유치활동도 펼쳐왔다.

주철현 여수시장은 지난 5월 독일 바스프 본사를 방문하여 임직원을 직접 만나 여수국가산단내 울트라손 증설투자를 요청하여 730억원의 투자협약을 이끌어 냈으며, 롯데케미칼 및 전남도와 공동으로 이탈리아 베르살리스사를 찾아 1,500억원의 투자협약을 성사시켰다,

올 11월에는 중국 자매도시 웨이하이시와 텐진시에서 투자설명회를 개최하여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과 공동으로 화양지구 개발을 위해 텐진따안투자그룹과 1,200억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앞서 지난 8월에는 체험형 관광위락시설 건립을 위해 ㈜오션포인트와 화양 나진리 첼린지 파크 관광단지내 59만㎡ 부지에 체험 시설인 짚와이어, 스카이벡스, 드레곤아이와 휴양시설인 전망대와 연수시설 등을 건립하는 1,400억원 규모의 대단위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그 결과, 올해 여수시는 제조업 및 관광개발 분야 등에서 34개 기업의 투자를 이끌어내 총 3조5,692억원의 투자유치와 함께 2,579명의 고용을 창출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주철현 여수시장은 “내년에도 올해의 성과를 발판으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기업하기 좋은 투자환경을 조성하고, 국제 해양관광의 중심도시 기반구축을 위해 제조업과 해양, 관광, 휴양 등 고부가가치 산업 유치를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15년 전라남도 투지유치대상 시상식은 오는 18일 전남도청 왕인실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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