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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이연희기자] 익산시는 동절기를 맞아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3개월간 복지사각지대 발굴추진단을 꾸려 운영한다.
시는 복지정보 접근이 어려운 시민들은 직접 방문 상담하는 등 복지제도 홍보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복지사각지대 발굴추진단은 익산시 희망복지지원단을 중심으로 읍면동 사회복지 담당자와 지역실정에 밝은 통‧리장, 주민자치위원, 복지위원 및 방문간호사, 통합사례관리사, 독거노인생활관리사, 요양보호사 등으로 구성된다.
민‧관이 협력해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고 민간 사회복지기관 등 관련기관과 협력해 좀 더 빈틈없는 조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공적지원 대상에 해당되지 않지만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가구구성원의 질병·노령·실직 등으로 돌봄 부담이 가중되는 가구, 장기간 단전·단수 가구, 독거노인 등 복지소외계층을 적극 발굴한다.
시는 발굴대상자에게 긴급복지, 기초생활보장제도 등 공적급여 신청을 적극안내하고 복합적 문제를 가진 가구는 희망복지지원단에 의뢰해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해 관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익산지역민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민과 관이 협력하여 노력하겠다"며 “주변에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복지혜택으로부터 소외된 사각지대가 있다면, 언제든지 보건복지콜센터(국번없이 129), 익산시 복지청소년과(063-859-4185)나 근처 읍면동 주민센터로 신고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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