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 현장 중심형 농업기계화 지원 사업 큰 호응
최동순 | 기사입력 2015-12-22 09:59:41
【홍천 = 최동순】홍천군은 2015년 농기계임대사업과 농기계 순회수리, 농작업 대행 사업 등 농업인 중심 현장 밀착형 농기계 사업을 확대 운영하여 관내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농기계 임대사업 추진 결과 12월 현재 3,226농가에 4,402대의 농기계를 임대했으며, 2,786ha의 농작업을 지원 했고, 임대장비를 이용한 작업면적은 작년대비 115% 증가 실적을 보이며, 농기계 구입비 절감으로 농가부채 경감과 적기 영농에 도움이 되고 있어 해를 거듭 할수록 호평을 받고 있다.

농기계 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오지마을 중심으로 실시하는 농기계 순회수리 교육은 181개 마을을 순회하여 경운기, 관리기 등 2,165대의 농기계를 수리․정비 하고, 농업인 교육을 통해 자가 정비 능률 배양에 주력하여 영농활동에 도움을 주었다.

또한 강원도에서 최초로 홍천군이 실시하고 있는 65세 이상 고령농과 0.3ha 미만 소규모농가 및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경운·로타리 작업, 벼이앙, 벼수확 등을 대행하는 농작업 대행사업은 139농가 44ha의 농작업을 대행하여, 고령농가와 영세농가의 영농을 지원하여 급속히 고령화되는 농업·농촌의 현실을 감안한 사업으로 호평을 받았다.

이에 따라 홍천군은 기존 경운, 로타리, 무논정지, 벼이앙, 벼수확에 머물던 농작업 대행사업을 내년부터 콩과 율무수확 대행까지 확대 운영하여 지속가능한 농업을 위해 적극 지원 할 계획이다.

윤용권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촌의 고령화가 가속화 되고, 호당 경지면적이 증가하면서 농기계 의존도 및 농기계 수요가 증가 할 것으로 예상, 임대장비 정비에 만전을 기하고 농번기 읍면을 순회하는 농기계 기동 수리반을 편성 운영하여 농업인의 영농에 불편이 없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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