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 강동 안전마을만들기 최종보고회 가져
김성호 | 기사입력 2015-12-22 11:48:38
【울산 = 김성호】북구는 22일 오전 11시 상황실에서 박천동 구청장 및 TF팀, 울산시 재난관리과 관계자, 강동주민협의체 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동 안전마을만들기 사업 최종보고회를 갖고 올 한해 추진했던 안전마을 만들기 사업성과를 공유했다.

북구는 범죄예방, 재난안전, 교통안전, 안전활동, 생활안전 5개 분야에 걸쳐 추진했던 25개 안전마을만들기 세부사업 중 주민안전 활동을 위한 커뮤니티매핑 어플 '안전행복센터' 구축사업 외 24개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마을만들기는 국민안전처에서 자연재해 및 사고로부터 안전한 마을커뮤니티를 조성하는 공모사업으로 올해 5월 북구 강동에 최종 유치됐다. 이에 북구는 안전정보, 농수산, 건설, 교통행정, 공원녹지 관계자 및 강동주민으로 TF팀을 구성하고 총 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8월부터 현재까지 사업을 추진했다.

이를 통해 ▲달곡 주말직거래장터 안전휀스 ▲판지해안 파제벽 ▲화암항과 신명항 어선권양기 ▲인명구조함 8개소 ▲신명항과 신명굼바우항 출입구 잠금장치 ▲정자항 가로보안등 32개소 ▲쏠라표지병 ▲범죄예방 CCTV 4개소 ▲재난안전표지판 3개소 ▲제전마을 절개지 낙석방지책 ▲교통안전시설물 등의 안전인프라를 확충했다.

또, 강동 마을회관 2개소와 마을안전활동 차량에 재난 예‧경보장치 부착, 재난순찰구조대 장비 및 사무실정비, 제설장비 구입 등 재난안전도 강화했다.

이밖에 경운기 경광등 부착,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안전문화제 개최, 안전취약계층 돌봄사업, 자율순찰 강화 등 주민참여 안전사업을 성공적으로 정착시켰다.

미완사업인 안전행복센터 구축은 현재 데이터베이스 및 시스템 설계준비 중이며, 디자인작업 및 어플테스트를 거쳐 내년 3월말 완성될 예정이다. 이 어플이 상용화되면 강동지역 재난, 교통, 범죄 등 각종 안전상황을 신고하고 실시간 확인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관광, 날씨, 버스노선 등의 유용한 생활정보 공유도 가능해진다.

북구 관계자는 “이번 안전마을만들기 사업을 통해 지역안전인프라 개선 및 안전도시 기반을 조성했을 뿐 아니라, 재난 및 안전사고에 대응하는 부서 간 협조체계, 민관협력체계가 보다 강화됐다”고 총평했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