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는 범죄예방, 재난안전, 교통안전, 안전활동, 생활안전 5개 분야에 걸쳐 추진했던 25개 안전마을만들기 세부사업 중 주민안전 활동을 위한 커뮤니티매핑 어플 '안전행복센터' 구축사업 외 24개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마을만들기는 국민안전처에서 자연재해 및 사고로부터 안전한 마을커뮤니티를 조성하는 공모사업으로 올해 5월 북구 강동에 최종 유치됐다. 이에 북구는 안전정보, 농수산, 건설, 교통행정, 공원녹지 관계자 및 강동주민으로 TF팀을 구성하고 총 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8월부터 현재까지 사업을 추진했다.
이를 통해 ▲달곡 주말직거래장터 안전휀스 ▲판지해안 파제벽 ▲화암항과 신명항 어선권양기 ▲인명구조함 8개소 ▲신명항과 신명굼바우항 출입구 잠금장치 ▲정자항 가로보안등 32개소 ▲쏠라표지병 ▲범죄예방 CCTV 4개소 ▲재난안전표지판 3개소 ▲제전마을 절개지 낙석방지책 ▲교통안전시설물 등의 안전인프라를 확충했다.
또, 강동 마을회관 2개소와 마을안전활동 차량에 재난 예‧경보장치 부착, 재난순찰구조대 장비 및 사무실정비, 제설장비 구입 등 재난안전도 강화했다.
이밖에 경운기 경광등 부착,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안전문화제 개최, 안전취약계층 돌봄사업, 자율순찰 강화 등 주민참여 안전사업을 성공적으로 정착시켰다.
미완사업인 안전행복센터 구축은 현재 데이터베이스 및 시스템 설계준비 중이며, 디자인작업 및 어플테스트를 거쳐 내년 3월말 완성될 예정이다. 이 어플이 상용화되면 강동지역 재난, 교통, 범죄 등 각종 안전상황을 신고하고 실시간 확인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관광, 날씨, 버스노선 등의 유용한 생활정보 공유도 가능해진다.
북구 관계자는 “이번 안전마을만들기 사업을 통해 지역안전인프라 개선 및 안전도시 기반을 조성했을 뿐 아니라, 재난 및 안전사고에 대응하는 부서 간 협조체계, 민관협력체계가 보다 강화됐다”고 총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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