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서 국내 주니어 테니스 왕중왕 가린다
송용만 | 기사입력 2015-12-24 11:29:16
【양구 = 송용만】올해 양구에서 개최되는 스포츠대회의 대미를 장식할 제4회 헤드(HEAD)컵 양구 실내 주니어 테니스대회가 25일(금)부터 시작돼 올해의 마지막 날인 31일(목)까지 양구테니스파크 실내 테니스장에서 개최된다.

저물어가는 2015년과 마지막으로 함께하는 이 대회는 한국중고테니스연맹이 주최하고 대한테니스협회가 주관하며, 헤드(HEAD)와 스포티즌, 양구군체육회, 양구군생활체육회, 양구군문화·스포츠마케팅추진위원회가 공동 후원한다.

남자부 8개 조(각 조 4명)와 여자부 8개 조(각 조 3명) 등 조별리그로 치러지는 대회 예선전은 각 조 상위 1, 2위가 본선 토너먼트에 진출한다.

모든 경기는 3세트 매치 단식 경기로 진행되며, 6:6 타이브레이크 시스템이 적용된다.

헤드(HEAD)컵 양구 실내 주니어 테니스대회는 미래 우리나라 테니스계의 주인공들인 주니어 선수들의 왕중왕 결정전 성격을 띠는 대회로, 초청된 남녀 초·중·고교 선수들만이 출전할 수 있다.

22일(화) 대한테니스협회에서 발표한 2016년 국가대표 명단에 오른 정현, 이덕희, 정윤성(이상 남자 국가대표), 김다빈(여자 국가대표) 선수 등도 이 대회에 출전하며 기량을 갈고닦아 마침내 국가대표가 됐다.

또한 대한테니스협회(회장 주원홍)가 지난 22일 열린 2015년도 3차 전체 이사회에서 이 대회에 KTA(대한테니스협회) 주니어 랭킹 점수를 부여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출전선수들에게는 충분한 동기부여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양구군은 올해 80여 개 대회를 유치하고 100개에 가까운 팀이 양구에서 전지훈련을 펼치면서 지역경제에 긍정적인 효과를 거뒀으며, 내년에도 올해와 같은 수준으로 스포츠마케팅을 전개해 연인원 28만 명을 양구로 유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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