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하2동 익명의 후원자, 현금 100만원 기탁
김성호 | 기사입력 2015-12-24 14:59:57
【울산 = 김성호】익명의 후원자가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전하2동에 거주하는 한 30대 남성이 12월24일 오전 전하2동주민센터를 방문하여 현금 100만원을 기탁하였다. 이 남성은 관내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밑거름이 되었으면 한다는 메모와 함께 “한부모 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뜻을 전하였다.

이날 후원받은 100만원은 전하2동 관내 한부모가족 1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전하2동 심규원 동장은 “경기가 어려운 상황에도 이웃사랑을 실천하시는 후원자에 감사드리며, 모두가 따뜻하고 포근한 겨울을 날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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