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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업은 공공수역의 수질보전과 시민의 위생환경 증진을 위해 사업비 21억 원을 투입하여 하수처리장 1개소(Q=70㎥/일, FNR공법), 맨홀펌프장 1개소, 오수관로 7.3km 등 79가구에 배수설비 설치를 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을 해결하기 위해 환경부와 경상남도에 적극적인 업무협의 결과 국․도비 18억원을 지원받아 지난 2013년 착공하여 올해 12월에 완공했다.
특히 농어촌 마을하수도 정비사업은 하수도정비기본계획에 반영된 마을 중지역 주민의 추진 의지가 높은 마을에 대하여 환경부의 승인을 받아야만 추진이 가능한 사업으로, 하수도사업의 특성상 님비현상(NIMBY)과 공사로 인한 생활불편이 가중될 수밖에 없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이번 사업은 지역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이룬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홀곡마을과 진분계마을은 마을하수도가 설치되기 이전에는 매년 주기적으로 정화조를 청소하거나 하천에 생활하수를 방류하던 실정이었으나, 이번 사업 완료됨에 따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과 마을 내 소하천의 수질 개선은물론 환경기초시설에 대한 주민의식 변화에도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사천시는 현재 24개소의 농어촌 마을하수도시설을 설치하여 운영 중에 있다.”며, 앞으로도 하수도 보급률을 높이고 시민의 보건위생 향상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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