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멀리가지 않고, 동네에서 학점 딴다

멀리가지 않고, 동네에서 학점 딴다

서울 강서구(구청장 김재현)는 오는 1월 25일부터, 새로운 배움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인 ‘학점은행제’ 과정 수강생 18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강서구 학점은행제’는 현직 대학교수로 이루어진 수준 높은 강사진, 외식산업 창업에 유리한 교과목 편성, 저렴한 학비로 학점을 취득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대상은 고등학교 졸업자 및 동등학력 이상 소지자면 누구나 수강할 수 있으며, 교육기간은 2010. 3. 8 ~ 2010. 6. 18까지, 염창동 소재 강서여성문화나눔터(지하철 9호선 1번 출구 앞)에서 주 1회 3시간씩 15주 과정으로 운영된다.



모집과목은 외식산업창업및경영, 식품학, 양식조리실습, 제과제빵실습, 한식조리실습 등 5개 과목이며, 모집인원은 과목별 40명 이내로 수강료는 과목당 6만원, 실습재료비 별도 부담이다.



수강희망 주민은 오는 1월 25일(월)부터 입학원서1부, 주민등록등(초)본 1부, 최종학력증명서(졸업증명서)1부를 구청 교육지원과로 방문 접수 하면 된다.

입학원서는 강서구 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eduvita.gangseo.seoul.kr)에서 다운로드 받아, 작성하면 된다.

한편, 지난 2009년부터 처음 시작한 학점은행제에서 1학기 95명과 2학기 90명 총185명이 수료하여 만학의 꿈을 이루고 있다.



지난 학점은행제에 참여한 이모씨(45세, 여)는 “저렴한 학비로 멀리 있는 대학까지 가지 않고도 대학교육을 받을 수 있어 좋았다.”면서, “좋은 조리시설과 수준 높은 내용의 강좌를 들을 수 있어 만족스러웠고, 무엇보다 배움에 열정이 있는 같은 생각을 가진 사람들을 만날 수 있게 돼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학점은행제는 정규대학 대신 교육부가 인정하는 학점취득기관을 통해 대학이나 전문대학의 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제도이다. 구(교육인정기관명 : 강서여성문화나눔터)는 지난해 초에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학점은행 인정기관으로 지정되어 지역주민을 위한 학점은행제 과정을 개설·운영하고 있다.



학점은행제‘평가인정’은 교육훈련기관에서 개설하는 학습과목에 대하여 대학(교)에 상응하는 학점을 부여할 수 있는지를 평가하여 인정하는 것이다. 신청자격은 교육훈련기관으로서 2년 이상의 기관운영실적을 확보하고, 평가인정 신청 학습과목과 유관한 전공과목 1년 이상의 교육과정 운영 실적(학기당 최소 3개 강좌 이상)이 확보되어야 가능하다.



구 관계자는“강서구 학점은행제는 전문 강사진 확보, 우수한 교육시설, 저렴한 학비로 적령기에 학위 취득 기회를 놓친 분들과 새로운 배움의 기회에 도전하고자 하는 분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며, “소외계층이 많은 구의 교육격차를 해소하는데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임희인 기자
<저작권자 © 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댓글 기능은 준비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