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뉴스 최복열기자〕관세청(청장 백운찬)은 중소기업이 FTA를 제대로 활용, 수출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2014년도 FTA 컨설팅 사업을 금년 3월부터 본격 실시한다고 밝혔다.
관세청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11년 최초 컨설팅을 개시한 이래 총26억의 예산을 투입, 총 1,713개 업체를 지원하였다.
그간 원산지관리시스템(FTA-PASS) 구축부터 사후관리까지 원산지 관리 역량 제고에 중점을 두고 지원한 결과, 지난해 참여기업 중 94.6%가 컨설팅 이후 즉시 FTA를 활용하고, 47.0%가 인증수출자로 지정받는 등 컨설팅 지원을 통하여 FTA 혜택을 누린 것으로 밝혀졌다.
금년에는 기존에 해오던 FTA 활용 종합 컨설팅사업 이외에도 상대국의 사후검증에 대비한 원산지 검증대응 컨설팅사업과 영세협력기업을 위한 원산지확인서 발급 컨설팅사업 등을 추가하여 중소기업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키로 했다.
컨설팅사업은 금년 3월부터 12월까지 서울본부세관 등 6개 권역별 세관에서 실시되며, 컨설팅 지원내용에 따라 업체당 최대 400만원까지 지원 된다고 말했다.
대상기업은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상 상호출자 제한 기업집단에 속하지 않는 중소․중견기업이 해당된다. 다만, 수익자부담원칙에 입각하여 매출액 기준으로 수익자(업체) 부담 비율을 0~30%로 차등 설정하여 영세‧중소기업이 더 많은 혜택을 받게 함으로써 기업 간 실질적 형평을 도모하기로 했다.
지원내용은 관세청에서 선정한 FTA 전문 민간 컨설턴트를 대상기업에 파견하여 FTA 활용 전반에 대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관세청은 이번 지원으로 중소기업이 보다 쉽게 FTA를 활용하여 수출을 확대하고 더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수혜기업도 전년도(502개) 대비 20% 증가한 약 600여개 업체가 혜택을 볼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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