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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은 "내년 말 환율 1,400원선…1,300원대 복귀 어렵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타임뉴스] 한상우 기자 = 수은은 내년 말 환율 전망치를 1,400원으로 책정하며, 원화 약세 흐름이 다소 완화되더라도 강세로의 전환 폭은 매우 제한적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원화 강세를 가로막는 3대 악재수은은 경상수지 흑자 기조에도 불구하고 환율 하락이 어려운 이유로 다음 세 가지를 꼽았다.

수출 위축 우려가 원화 가치 상승을 억제에너지 수입 부담: 미국산 에너지 도입 확대에 따른 운송비 및 단가 상승투자 의무 이행 기업들의 현지 투자 의무에 따른 대외 수지 부담금리 인하, 하고 싶어도 못 한다?환율이 높은 수준을 유지하면서 금리 인하 여력도 줄어들 전망이다. 

보고서는 경기 둔화로 인해 한국은행의 금리 인하 압력은 거세지겠지만, ▲고환율 유지 ▲부동산 시장 과열 ▲가계부채 증가세라는 '3중고'로 인해 실제 금리 하락 폭은 크지 않을 것으로 분석했다.[2026 산업별 수출 기상도]내년 전체 수출액은 약 7,200억 달러로 예상되는 가운데, 업종별로 희비가 극명하게 갈릴 전망이다.

맑음 (성장 가속)흐림 (성장 둔화)방위산업 (+12.5%)해외 건설 (-30.0%)반도체 (+11.3%)석유제품 (-21.4%)바이오 (+10.6%)석유화학 (-14.4%)자동차 (+6.3%)배터리 (-10.0%)[타임뉴스 한줄평]'1,400원대 환율'이 일시적 현상을 넘어 구조적 상수로 자리 잡으면서, 기업과 가계 모두 고환율·고금리 장기화에 대비한 '플랜 B'가 필요한 시점이다.

한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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