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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이란 공격] 美·이스라엘 공습 표적은 ‘하메네이’… 이란 “대통령은 건재”

[美 이란 공격] 美·이스라엘 공습 표적은 ‘하메네이’… 이란 “대통령은 건재”

하메네이의 사진을 옷에 붙인 이란인[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런던 타임뉴스 한정순 기자] 28일(현지시간) 감행된 미국과 이스라엘의 전격적인 이란 공습이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최고지도자와 마수드 페제시키안 대통령을 직접 겨냥한 ‘정밀 타격’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지도부의 집무실 인근에 미사일이 떨어지며 이란 신정 체제의 심장부가 뿌리째 흔들리고 있다.

이스라엘 공영 방송 칸(Kan)은 정부 소식통을 인용해 “이번 공격의 최우선 표적은 최고지도자 하메네이와 페제시키안 대통령이었다”고 보도했다.

실제로 테헤란 현지 목격자들에 따르면, 두 지도자의 집무실 인근에서 거대한 폭발음과 함께 미사일 낙하가 확인되어 긴박했던 상황을 뒷받침하고 있다.

공습 직후 지도부의 생사에 전 세계의 이목이 쏠린 가운데, 모하마드 자파르 가엠파나흐 이란 부통령은 자신의 SNS(X)를 통해 대통령의 안위를 즉각 공개했다. 그는 “미국과 시오니스트 정권의 비겁한 공격에도 불구하고 페제시키안 대통령은 완전히 건재하다”며 지지층 결집에 나섰다.

반면, 이란의 실권자인 아야톨라 하메네이에 대해서는 아직 공식적인 발표가 나오지 않아 의구심이 증폭되고 있다. DPA 통신 등 외신들은 하메네이가 공습 직전 혹은 직후 지하 벙커 등 안전한 장소로 피신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나, 정확한 신변 상태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미국과 이스라엘이 국가 원수급 인사들을 직접 타격 대상으로 삼은 것은 이번 전쟁의 목표가 단순히 핵 시설 파괴에 있지 않음을 시사한다.

정권 붕괴 유도: 지도부 부재를 통한 이란 내부의 권력 공백과 소요 사태 유발.

보복 의지 꺾기: 최고 권력자에 대한 직접 위협을 통해 이란의 보복 수위를 조절하려는 압박 카드.

불안한 건재: 대통령은 살아남았으나, 최고지도자의 행방불명은 이란군 지휘 체계에 극심한 혼란을 야기할 가능성이 큼.

지도부를 직접 겨냥한 이번 공습은 중동의 기존 ‘게임의 룰’을 완전히 파괴하는 행위다.

이란이 이를 ‘주권 침해’를 넘어선 ‘존립의 위기’로 받아들일 경우, 이스라엘 본토를 향한 통제 불능의 보복이 뒤따를 수 있다.

하메네이의 생존 여부가 확인되는 순간이 이번 사태의 가장 큰 분수령이 될 것이다.

[이란 지도부 생사 및 신변 현황]

최고지도자 ,알리 하메네이, 불명 (피신 추정) , 공식 발표 없음, 집무실 타격 확인 ,

대통령, 마수드 페제시키안 ,건재 (공식 확인) , 부통령 명의로 생존 사실 발표 ,

정부 대변인 ,주요 각료, 비상 대피 중 , 테헤란 내 주요 관공서 폐쇄 및 이동 ,

한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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