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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목에 포착된 '의문의 붉은 자국'… 백악관, 건강 이상설에 "연고 사용 때문"

트럼프 목에 포착된 '의문의 붉은 자국'… 백악관, 건강 이상설에 "연고 사용 때문"

트럼프 대통령 목에 있는 붉은 반점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타임뉴스=조현태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목 부위에서 선명한 붉은 반점이 포착되면서 건강 이상설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 논란이 확산되자 백악관은 단순 치료용 연고에 의한 반응이라며 즉각 진화에 나섰다.

지난 2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진행된 명예 훈장 수여식 도중, 근접 촬영된 트럼프 대통령의 목 오른쪽 부위에서 커다란 붉은 자국이 발견됐다. 

이 사진이 공개되자 일각에서는 고령인 대통령의 건강에 문제가 생긴 것 아니냐는 추측이 쏟아졌다.

이에 대해 대통령 주치의인 숀 바바벨라는 성명을 통해 "현재 대통령은 예방적 피부 관리 차원에서 백악관 의료진이 처방한 일반적인 연고를 도포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주치의 측은 이번 치료가 약 일주일간 진행될 예정이며, 연고의 특성상 도포 부위의 붉은 기운은 앞으로 몇 주간 더 유지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백악관은 해당 연고의 정확한 명칭이나 구체적인 예방 목적, 치료 시작 시점 등에 대해서는 보안을 이유로 말을 아꼈다.

트럼프 대통령의 피부 관련 이슈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달 19일,, 미국 평화연구소 회의에서도 유사한 반점이 포착된 바 있다.

작년 4월 검진.. 당시 의료 보고서에 따르면, 대통령은 피부 질환 관리를 위해 '모메타손' 연고를 상시 처방받아 온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79세로 미국 역사상 최고령 현역 대통령인 트럼프 대통령은 작은 신체적 변화에도 민감한 건강 이상설에 휘말리고 있다. 

백악관의 공식 해명에도 불구하고, 구체적인 병명이 공개되지 않으면서 대통령의 컨디션을 둘러싼 세간의 관심은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조형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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