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청의 아이디어맨으로 통하는 부성동 주민센터 임홍순(51세, 행정 5급) 동장이 정부의 생활공감정책 아이디어 공모에 참여하여 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27일 천안시에 따르면 임 동장의 수상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제2회 생활공감정책 추진 점검회의(7월 28일. 대통령 주재)에서 심사를 통해 확정하여 소속 자치단체에 통보해 왔다는 것.
임 동장의 생활공감정책 아이디어 공모 수상은 지난해에 이어 연속 수상한 것이고, 다른 아이디어 제안 수상까지 포함하면 9번째여서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이번에 임 동장이 제안한 아이디어는 ‘개명 시 자동차등록증 및 이륜차 사용신고필증 재발급 신청에서 수령까지 한번 방문으로 일사천리’로 처리한다는 민원편익에 초점이 맞춰졌다.
최근 자신의 이름을 바꾸는 개명신고가 급속히 늘고 있는 가운데 개명허가를 받은 민원인이 차동차 관련 민원 발급을 위해 행정관서를 2차례 방문해야 불편을 겪는 점을 알고 이를 개선하는 내용의 아이디어를 착안하게 됐다는 것이 임 동장의 설명이다.
개선안은 개명 신고서의 뒷면 등을 이용해 자동차등록증 재발급 신청서 및 이륜자동차 신고필증 재발급신청서를 모두 이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민원인이 시·구 및 읍·면사무소에서 개명신고 시 이를 한 번에 접수하여 관계부서와 내부 협의를 통해 공부 정리를 마친 후 완료사실을 통보해 주거나
신고 시 정정한 자동차등록증 발급을 원할 경우 우편 택배를 이용 발송함으로써 한 번 방문으로 신청에서 수령까지 일사천리로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
이렇게 되면 민원인이 한 번의 개명 신고로 차동차등록증 재발급 및 이륜자동차 사용신고필증 재발급 민원을 해결할 수 있어 민원인이 시간적 경제적 부담을 크게 덜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6월 중앙과 지방 공무원으로부터 3,942건의 정책 아이디어를 접수하여 우수 제안자를 선발한 것으로 시상식은 정부 주관으로 열릴 계획이다.
임 동장은 “이번 제안도 평소에는 무심코 지나쳤던 사안이나 우연히 내용을 알고 개선 점을 제안하게 된 것인데 수상을 하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동장님의 굿 아이디어!
신인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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