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독일에서의 동성서행 말씀 대성회 이후의 해외 성도 수료식이기에 이번 수료식은 세계인들에게도 많은 관심을 모았다.

이날 축사에서 신천지 예수교회 이만희 총회장은 수료생들을 향해 “오늘에 이르기까지 하나님과 예수님과 선지사도들이 고생해왔다”며, “신천지 성도는 범죄한 유전자가 아닌 거룩하신 하나님의 씨로 난 진짜 하나님의 천민”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세상 것만 배우고 본 사람이 신학교 갔다. 신학교에서 성경을 못 배웠으니 일반 세상 사람과 다를 것이 없다”며, “하나님의 교회에서는 하나님의 말씀만 나와야 하며, 우리는 하나님이 계신 시온산으로 추수되어 온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신천지 예수교회 제슬기 시온기독교센터총원장은 “수료의 길을 인도하신 하나님과 예수님, 그리고 신천지를 이루기 한 길만은 걸으신 이긴 자께 감사한다”며 “수료생들은 신약의 약속이 성취된 실체이며 하나님의 첫 열매로 올해에 일만 6천여명 가까이 수료한 것이다" 고 밝혔다.

수료소감문에서 독일 베를린 교회에서 여기까지 왔다는 수료생은 “천주교 신자로 살아와서 기도를 많이 해왔다”며 2번의 결정적인 기도 들어주신 것을 이야기하고 싶다고 말했다.

간절한 기도의 응답이었을까? 그는 “2011년 아는 사람을 통해 생명의 말씀을 받게 되었고, 그토록 만나고 싶었던 약속의 목자를 독일 베를린 말씀 대성회 때 만나게 되었다”며, “국적과 인종을 뛰어넘어 영혼을 사랑해주셨다. 종교에는 국적도 인종도 없다. 총회장님과 우리는 가족이다. 말씀의 씨로 난 우리는 하나님의 가족이다”고 말했다.

이어 “마지막 남은 기도가 있다”며 “약속의 목자 이긴 자와 함께 영원히 살고 싶다. 세계 종교통일 이루어 영원히 살 것을 다짐한다”고 수료 소감을 전했다.

이만희 총회장은  성경대로 이뤄진 신천지 예수교회는 “오늘이전에는 없었던 하나님의 말씀이 이뤄진 실체”라고 강조한다.

지난 5월 신천지 예수교 이만희 총회장이 11일간의 일정으로 유럽순방을 마치고 돌아와 귀국 인터뷰를 통해 “이번 유럽순방은 ‘동성서행(東成西行)’의 시작”이라며 “유럽에서 시작된 하나님의 역사(西氣東來)가 땅 끝 동방의 대한민국에서 이루어졌음을 다시 저 서방 세계에 알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총회장의 유럽순방은 유럽 기독교 세계에 큰 반향을 일으켰다.

특히 오늘날 요한계시록이 성취된 말씀을 증거, 전파하는 컨퍼런스와 말씀집회에서는 자신들의 무지를 회개하며 우는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신약의 예언이 이루어졌다고 춤을 추며 기뻐하는 이들도 있었다.

또한 신천지 예수교회는 창립 목적에 대해,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 같이 오늘날 이 땅에 이루는 것으로, 더불어 만국이 와서 소성 받고 경배할 곳 신천지 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이 이 땅에 창설된 것을 알리기 위함임을 분명하게 밝히고

신천지 예수교회에는 성경대로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는 시온기독교선교센터가 있으며, 이는 이 총회장의 유럽 방문으로 주목을 받은 독일교회를 비롯 전 세계 13개국 약 300여 곳에 설립이 되어 있다.

지난 한 해만 수강생이 2만여명, 지금까지 총 8만5천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한 ‘시온기독교선교센터’는 현재 미국, 중국, 일본, 캐나다, 독일, 네덜란드, 프랑스, 스페인, 오스트리아, 이탈리아, 오스트레일리아, 남아공, 인도, 필리핀, 홍콩 등에 있고, 이곳을 통해 신천지의 진리를 인정하고 목사증을 반납한 목회자만 현재 수백여명에 달한다.

신천지 예수교회 시대가 열려 하나님의 말씀을 찾고자 하는 신앙인의 발검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한편,시온기독교선교센터는 어렵게만 느껴졌던 성경을 초등부터 고등 과정까지 수강생의 수준에 맞게 쉽고 재미있게 가르쳐 줌으로써 성경 말씀이 마음에 새겨질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교육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