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이 여름방학을 맞은 초등학생들을 위해 창의력을 키워줄 즐겁고 알찬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8월 6일부터 23일까지 3주간에 걸쳐 장성아카데미하우스에서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특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성장기에 있는 아이들에게 올바른 독서 습관을 배양하고 창의력을 길러주기 위한 것으로써, 프로그램은 풍선달인과 함께하는 풍선아트,책으로 만나는 세상, 논술과 함께하는 북아트, 나는 디자이너다 등 총 5개 강좌를 운영한다.

초등학교 전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풍선아트’는  풍선과일 만들기, 하트 만들기, 물고기 만들기 등 아이들에게 인기만점인 강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책으로 만나는 세상’과 ‘북아트’는 어린이들이 독서의 즐거움을 깨닫고 올바른 독서습관을 내면화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특히, ‘나는 디자이너다’는 어린이들에게 사물이 지닌 디자인적 요소를 인지시켜 분석력과 발상력을 배양해 창의적인 사고를 키워주기 위한 강좌로써, 재활용 박스를 이용한 달력만들기, 나만의 액자만들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이 디자인에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참가신청은 오는 8월 1일까지 장성아카데미하우스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단, 선착순으로 접수를 마감한다.

아카데미하우스 관계자는 “올해는 독서습관을 길러주기 위한 강좌뿐만 아니라 아이들을 위해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면서, “이번 특강이 아이들에게 도서관이 단순히 책만 읽는 장소가 아닌 다양한 문화적 공간임을 인식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