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의 “천연 빛깔” 서울 인사동 나들이
이승근 | 기사입력 2015-12-30 13:43:52
【영천 = 이승근】경북천연염색산업연구원(원장 김상욱)은 지난 12월 23일부터 29일까지 일주일간 서울 가나인사아트센터에서 “천연염색 디자인을 입고 감성에 물들다” 전시·판매전을 개최하였다.

이번 전시·판매전은 천연염색의 우수한 색감과 기술력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소재 부족으로 인한 시장 진입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하여 경북천연염색산업연구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고감성 · 친환경섬유 디자인경쟁력강화사업의 로하스자카드 직물개발의 결과물을 전시하는 것으로서, 지역별로 선정된 10개의 참여기업들과 공동으로 그 지역 특산물과 지역을 상징하는 문양을 개발하고 개발된 문양과 천연소재를 활용, 복합적인 제직으로 새로운 천연염색 자카드 직물을 개발하였으며 사업 성과와 관련정보를 소비자와 함께 공유하고자 전시·판매전을 개최하고 되었다.

“천연염색 디자인을 입고 감성에 물들다” 전시·판매전은 고감성친환경 디자인 경쟁력 사업에서 개발된 천연염색 자카드 직물원단 30점과 천연염색 상품 100여점이 소개되었으며, 개발된 원단은 업체의 상징컬러로 염색되어 천연염색 고유 브랜드로 경쟁력을 확보함과 동시에 업체들의 기술력을 상징할 수 있는 대표 상품으로 제작되었다.

이번 전시·판매전은 크리스마스 연휴를 맞아 하루 평균 500여명이 넘는 약 4,000명의 관람객들에게 천연염색의 우수성을 홍보하였으며 특히 KBS에서 절찬리 방영된 “제빵왕 김탁구” 에 출연한 탤런트 김선화씨가 오픈식에 참석하여 아름다운 천연염색 색깔에 반했다며 천연염색의 홍보대사 역할을 하겠다고 전하였다.

고감성 · 친환경섬유 디자인경쟁력강화사업은 2014년부터 5년간 총 10억의 예산으로 경상북도가 의욕적으로 추진하는 천연소재를 활용한 천연염색 특수소재 개발 사업으로 2년차인 올해도 10개 업체를 선정, 각 업체와 지역이 상징하는 자카드 직물과 디자인을 개발 지원하였으며 향후 3년간 지속될 예정으로 있다.

전시장 오픈식에 참석한 김상욱 원장은 “예술인들이 평생 한번 쯤은 전시하고 싶어 하는 꿈의 무대인 가나인사아트센터에서 전시를 개최하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하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경북의 천연염색 업체들이 서울로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가 마련되었으며, 나아가 세계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야한다‘’고 말하였다.

천연염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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