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도시재생사업’올해 본격 실행 착수
편집부 | 기사입력 2016-01-07 11:10:15
【나주 = 타임뉴스 편집부】 나주시의 도시재생사업이 국토교통부의 2016년도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올해부터 향후 5년간 나주읍성권 일원에 국비 60억원을 포함한 모두 1백억원이 투입되게 됨에 따라, 나주시가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실행에 착수하는 등 도시재생사업에 가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시는 도시재생 공모사업이 확정됨에 따라 읍성권 도시재생 전략계획 ‘나주읍성 살아있는 박물관 도시만들기’ 비전과, 구상서 계획인 근대 역사문화자원 등을 활용한 핵심거점 활용사업 43억원, 고샅길 복원 ․ 영산강 자전거길 연계 등 읍성권 연계망 정비사업 18억원, 구석구석 마을 생태박물관 활동사업 17억원, 행복한 삶터 만들기 사업 22억원 등 마중물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마련해 국토교통부의 최종확정을 앞두고 있다.

이러한 사업들을 통해 지역농·특산물을 판매할 수 있는 로컬푸드점, 빈집 등의 폐자원을 활용한 코어박물관 개설, 근대건축물을 활용한 게스트하우스 전통찻집 등을 마을기업과 연계하여 주민들에게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은 물론 노후주택에 대한 집수리, 돌담정비, 자투리 땅 정원조성 등을 통해 도심 주거환경도 개선할 계획이다.

또 문화자원과 연계한 중심상권에 문화의 거리를 조성해 관광동선을 확보하여 상권 활성화를 꾀하는 등 주민공동체 활성화로 도시의 기능을 회복시키는 계획을 담고 있다.

강인규 시장은 “지역주민의 열망과 나주시의 체계적인 노력, 지역 정치권이힘을 모은 결과 도시재생 공모에 선정돼 그 의미가 더 각별하다”면서 “올해에는 나주읍성권을 지역주민들과 함께 ‘살아있는 박물관 도시’로 만들어 빠르게 안착하고 있는 혁신도시와 함께 상생 발전하는 원도심을 만들어서 천년 목사고을의 문화적 자존감과 자긍심을 회복하고, 미래 천년을 열어갈 동력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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