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농업대학과 영천와인학교는 지역특화작목의 전문기술 교육으로 과학영농을 실천하고 지역농촌사회를 리드 할 정예 농업인력 양성을 위해 각각 2003년과 2009부터 개설하여 운영하고 있는 농업기술센터의 장기 교육으로써 이번에 수료하는 인원은 농업대학(복숭아 과정) 36명, 와인학교(3개과정) 71명 총 지역농업리더 107명이 배출 되었다.
이날 수료식 시상은 농촌진흥청장 공로상에 농업대학 윤태인씨, 영천시장공로패에는 농업대학 노현준씨, 와인학교 최상식·조성현·양병춘씨가 수상하였고 1년간의 교육과정 동안 하루도 수업에 빠지지 않은 농업대학 이순남씨외 8명은 개근패를 수상하는 영광을 얻었다.
농업대학(복숭아 과정)은 지난 7월 입학식을 시작으로 5개월간 총 100시간을 운영하면서 농업생산의 가장 핵심인 과원관리에 대한 체계적인 이론교육과 병해충방제, 정지·전정 실습, 6차산업, 농산물 홍보마케팅 교육, 사례발표 및 선진농업 견학 등 실용기술 배양에 주력하였으며, 와인학교는5월 개강하여 총 3개 과정(와인양조기초·심화, 소믈리에반)으로 8개월간 각 과정별 총 108시간을 운영하여 와인전문가를 양성하였다.
이날 김영석학장(시장)은 1년간의 노고를 격려하며 “영천농업과 영천와인이계속해서 전국 최고수준을 유지할 수 있도록 수료생 여러분이 최고의 전문가가 되어 달라”며 기념사를 통해 당부하였다.
또한 농업대학 윤태인씨(학생회장)와 와인학교 장종원씨는 수료생 답사에서 ‘생업과 학업을 병행해야 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배움의 열정 하나로 이겨 나올 수 있도록 도와주신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들과 동문 선배, 가족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배운 지식과 정보, 경험을 총 동원하여 우리지역 농업 발전의 큰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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