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이승근] 김천상공회의소(회장 김정호)는 지난 1월 22일 오후 2시 본 회의소 2층 중회의실에서 2016년도 청년취업인턴제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관내 기업체 대표 및 인사담당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인턴 사업 담당인 백영진 대리가 내용을 설명해 사업의 이해를 높여 원활히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1시간여 동안 진행된 이날 설명회의 주된 내용을 살펴보면 청년취업인턴제 사업의 지침 설명, 주요 변경 내용 및 유의사항 등을 교육했으며, 실례와 Q&A 등을 통해 자세히 안내하고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
청년취업인턴제는 만15세에서 34세의 미취업자(군필자는 최대 39세까지 참여가능)가 상시근로자 5인 이상의 중소기업에 취업할 경우 인턴 개인에게는 최고 300만원까지 취업지원금을 지급하고, 기업체에는 15개월동안 최대 570만원을 지원하는 청년 고용촉진지원제도로 청년 미취업자에게는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여 취업률을 높이고, 기업에게는 인건비 보조와 알맞은 인력을 제공하여 안정적 운영에 도움을 주는 제도이다.
특히, 김천상공회의소는 최초 사업시작시점인 지난 2009년부터 2015년까지 매년 고용노동부로부터 청년인턴사업을 위탁받아 총1,030여명의 청년을 기업체에 취업시키고 지원해줌으로써 지역 기업들과 인턴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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