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를 앞두고 국회에서 실시되는 박근혜 대통령 국회 연설 참석여부가 걸림돌이었으나, 장의원은 대통령 국회 연설에 참석하고 곧바로 개소식 행사를 주최하면서 현직 국회의원의 의무를 수행하는데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였다.

장 의원은 선거사무소 개소식 인사말을 통해 “지역발전을 위해서는 정치적 힘이 있는 다선 중진의원의 역할이 필수적"이라며 “경북 북부지역 최다선인 4선의원이 돼 영주를 한 단계 더 도약시키겠다.

특히 영주시민들이 똘똘 뭉쳐 반드시 영주시 국회의원이 배출되어야 하며 그 선봉장에 내가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특히 중앙선 복선전철화 착공, 영주적십자병원 건립, 영주 다목적댐 건설, 하이테크베어링 평가센터 유치 등을 지역발전과 관련한 대표적 의정활동 성과로 평가한 장 의원은 “영주를 위해 시작해 놓은 일이 정말 많고, 하고 싶은 일은 더 많다"는 말로 시민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이 자리에서 장의원은 영주 미래에 대한 공약도 발표했는데, 대규모 기업유치와 신규 사업 발굴로 영주 인구를 15만명으로 늘리는 것을 비롯해 영동선 철도, 시내구간 철거, 하이테크베어링 시험평가센터 및 경량금속 소재부품 기술센터 조기 건립, 치유농업의 국가사업 추진, 마구령 터널 조기 완공 ,원내대표 및 국회부의장 도전 등을 제시했다.

이날 행사의 축사는 장윤석 후보의 검사 후배 소병철 전 대구고검장, 김진영 전 영주시장, 전동호 전 경북도의회 의장이 축사자로 나섰고, 영주 출신 청년 1명이 마지막 축사를 하는 과정에서 장윤석 의원과의 감동스러운 에피소드를 이야기 하는 도중 눈물을 흘렸고 장 의원도 함께 눈물을 보이면서 행사장을 숙연하게 만들었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나경원 외교통일위원장 축하 동영상을, 김황식 전 총리, 정홍원 전 총리는 축사를 보내주었다.

이 밖에도 최재경 전 인천지검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했다.

특히 배우 전원주씨, 서우림, 코미디언 이상해, 권투선수 출신 박종팔이 내빈으로 참석해 주었는데, 이들은 장 의원이 17대 문광위원, 대한복싱협회장 인연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