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엄마도 아기도 튼튼! 영양플러스 사업 ‘호응’
저소득가정 임산부 및 영유아 영양불균형 해소 위한 영양보충식품 공급 등 진행
홍대인 | 기사입력 2016-03-04 19:38:01

[대전=홍대인 기자]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저소득가정의 영유아 및 임산부를 대상으로 균형 잡힌 영양 관리와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영양플러스 사업’이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영양플러스 사업’은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 기준 가구별 중위소득의 80% 미만 가정의 임산부 및 만 6세 미만 영유아에게 빈혈, 저체중, 성장부진 등 한 가지 이상의 건강위험요인 보유 여부 확인 후 영양보충식품 공급 등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구에 따르면, 사업 대상자에게는 월 1회 이상 영양교육 및 상담서비스 제공과 함께 분유, 현미, 감자, 달걀, 우유 등 특정식품이 대상자별 특성에 따라 맞춤형으로 조합된 ‘보충식품패키지’가 정기적으로 배달된다고 전했다.

기준 중위소득 50% 미만 및 차상위계층은 본인 부담 없이 보충식품 무상공급이 이루어지며, 다만 기준 중위소득 50~80% 대상자들은 보충식품비의 10%를 부담해야 한다.

참여를 원하거나 자세한 사항은 동구보건소 건강증진실(☎ 042-251-6183)에 문의하면 된다.

김제만 보건소장은 “영양플러스 사업을 통해 저소득가정 임산부 및 영유아의 영양불균형 문제 해소는 물론 저출산 극복에도 의미 있는 기여를 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사업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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