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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김명숙 기자] 초등 6-1 사회 교과서의 5.18 관련 서술 내용에서 왜곡 논란이 일어나고 있다.
전국역사교사모임 소속 교사들의 분석에 따르면 학살의 주체와 방식이 불명확하고, 원인과 결과 관계도 바뀌었다고 지적 하고 있다.
역사 교육의 출발은 원인과 전개과정, 그리고 결과를 사실적으로 복원해 내는 것이다.
계엄군인 공수부대가 비무장 광주시민을 총칼로 공격하여 살해한 것이 원인과 발단이 되어 대규모 항쟁으로 발전하였다는 사실이 명백함에도 대규모 시위 때문에 군이 투입된 것처럼 사실 관계를 거꾸로 서술했다.
정의당 광주시당은 교육부는 역사교사들과 5월 단체에서 주장하는 5.18 역사 왜곡에 대해서 인정하고 당장 교과서를 폐기하고 5월의 진실이 담긴 교과서를 다시 제작하여 배포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시대의 흐름에 역행하고, 미래 세대들에게 왜곡된 역사 인식을 심어주는 국정 교과서 발행을 반대하고 검인정 및 자유 발행 교과서 체제로 전환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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