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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은 먼저 강당에서 소방관님의 이론 교육을 받았다. 문주환 소방관님은 지진 상황 및 지하철 사고에서의 대처법을 실물과 사진 등을 통해 학생들에게 자세하게 설명해주셨고, 학생들은 우리에게도 위기상황이 닥칠 수 있음을 마음에 깊이 새기며 집중을 하였다.
이론 교육 후에는 이동안전체험차량에서 위기상황을 직접 체험 하였다. 이동안전체험차량은 9.5톤의 트럭을 개조해 만든 체험차량인데 차량 내부에 지진, 지하철, 연기탈출, 비상탈출 체험 등 다양한 위기상황을 체험할 수 있었다. 학생들은 특히 실내에서 땅이 흔들리는 것을 느껴보고, 실제 지하철과 똑같이 생긴 의자에 앉아 연기가 나오는 것을 경험하며 위험에 대한 경각심을 더욱 만끽했다.
학생들과 함께 체험에 참여하여 활동을 보조했던 황정순 생활안전담당 교사는 “단순히 설명을 듣는 것과 체험하는 것은 확실히 다르다. 이런 체험의 기회가 실제 닥칠지도 모르는 위기상황에서 우리의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되리라 믿는다."면서 안전체험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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