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순흥면사무소 삼성SDI울산사업장∙서울실로암안과 주관 사랑의 이동 무료안과 진료
송용만 | 기사입력 2016-03-20 16:48:15

[영주=송용만기자]삼성SDI 울산사업장(운영팀장 임봉석)과 서울 실로암안과병원이 주관하여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순흥면사무소에서 사랑의 이동 무료안과 진료를 한다.

이 번 무료안과 진료는 지난 2013년에 이어 두 번째이며 자매결연마을 가족 및 순흥지역 65세이상 어르신과 풍기·단산 등 인근지역 어르신 600여명을 대상으로 백내장, 녹내장 등 안질환 검진과 진료를 하고 수술이 필요한 경우 이동 차량에서 안과수술을 실시하며 시력 검사 결과에 따라 돋보기도 지급된다.

순흥적십자봉사회(회장 황순금)와 동양대학교 보건의료행정학과(학과장 조재국)에서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위해 순회차량을 운행 하고, 따뜻한 차 접대와 안내 봉사를 실시한다. 또, SDI임직원자원봉사자들도 현장에서 음료, 빵 등 간식을 지원하며 情이 느껴지는 따뜻한 진료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자원봉사를 함께 한다.

삼성SDI 울산사업장은 2006년 5월 30일 순흥면 태장3리(이장:김병규)와 1사1촌 자매결연을 맺은 후 10년 동안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오고 있으며, 순흥면 태장3리의 된장·간장공장 리모델링 공사, 마을회관 PPT설치, 경로당 노인 체육시설 지원, 추석·설날 생필품 지원 및 지역 특산물 홈페이지 개설 뿐 아니라 각종 마을 행사에 후원을 하는 등 지원을 계속해 왔다.

또한 마을에서는 퇴사한 임직원들의 귀농을 돕고 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회사 직원들에게 공급하는 등 상호 밀접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어 경북도내 자매결연 우수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삼성SDI와 실로암안과는 지난 1996년부터 21년째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무료안과를 운영하고 있으며, 삼성SDI 울산사업장은 미래성장에너지인 아동,청소년들과 노인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를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사랑의 이동 안과 무료진료는 서울 실로암안과병원과 협약을 통해 수술차량과 수술기기를 지원하여 2015년까지 213,186명을 진료했고, 4,893명을 수술한 성과가 있는 삼성SDI의 대표적인 사회공헌사업이다.

삼성SDI 울산지원센터장 임봉석 상무는 “자매결연을 맺고 전 임직원들이 한 마음이 되어 진심어린 봉사와 교류활동을 펼치다 보니 상호 유대관계가 돈독해 지는 것 같다. 자매결연을 통해 지역사회와 더불어 성장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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