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 참외 가격 고공행진 산업단지 효과 톡톡
이승근 | 기사입력 2016-03-28 18:34:36
[성주=이승근] 성주 참외가 출하 된지 몇 달이 지났지만 연일 참외 가격은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어 참외 총수입 5천억원 달성이 머지않아 보인다.

25일 현재 참외는 상품 10키로 한 상자가 10만원이 넘는 가격으로 팔려 작년 이맘때 보다 월등히 비싼 가격으로 거래 되고 있으며 금일까지 총 참외 판매 금액은 전년 대비 120%나 증가했다.

이렇게 연일 참외 가격이 고공비행하는 이유는 참외의 공급이 수요를 따라 가지 못하기 때문이다.

참외는 태아의 기형을 예방하고 혈관을 이완시켜 고혈압 및 심장병의 위험을 줄여주는 엽산이 과일 중 가장 많이 함유 돼있다는 연구 성과가 알려지면서 전국적으로 참외 수요가 늘어나고 있으며

특히 성주군 1·2차 일반산업단지의 100% 분양으로 인해 입주기업이 점차적으로 늘어나 업체에서 선물용 등으로 지역 특산물인 참외를 구입하는 양이 증가하는 것도 참외 가격 상승의 원인이 되고 있다.

성주에서 과일 가게를 운영하고 있는 Y씨는 “산업단지 준공 후 기업체에서 대량주문이 이어지고 있어 참외 물량이 부족한 실정이다. 하루에 많게는 수십 상자부터 수백 상자까지 주문이 들어오고 있다. 앞으로도 참외는 꾸준히 높은 가격을 유지 할 것 같다"고 전했다.

성주군내 참외재배 면적은 3천655ha에서 4천224농가가 참외를 생산해 전국 참외 생산량의 70%를 차지하고 있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