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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이승근] 의성군은 27일 농업기술센터와 마늘시험포장 현지에서 수확을 앞두고 있는 의성마늘의 경쟁력제고를 위해 마늘농사 종합평가회를 했다.
이번 평가회에서는 금년도 마늘 생육시기 기상분석에 의한 작황평가와 수급동향과 전망을 분석하여 농업인의 마늘 판매에 대한 지표설정에 도움을 주고, 금년도 마늘농사 문제점을 도출하여 개선대책을 제시하는 등 농업인들의 궁금증 해소에 역점을 두었으며, 금후 마늘밭 관리와 적기수확 및 새로 개발된 수확 후 건조, 저장에 관한 시스템을 활용하여 저장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 되었으며, 의성마늘의 수확후 처리방법 개선방향을 제시하여 마늘 저장성 향상을 통한 명품화로 의성마늘 명성제고의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마늘관련 농기계생산 및 판매업체들의 협조로 파종기, 수확기, 줄기 절단기, 선별기 등 농기계를 전시하고 사용법 등의 연시를 통한 새로운 농기계를 관찰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며, 농업기술센터의 마늘시험포장 견학에서는 세계 각국에서 재배되는 마늘 품종과 우리나라 각지에서 재배되는 재래종 등의 전시포를 관찰하고 품종별 특성을 파악하였으며, 주아재배마늘 포장을 둘러보고 재배방법 개선에 따른 생산성 향상 방향을 제시했다. 의성군수(김주수)는 전국의 금년도 마늘재배면적이 22,758ha로 전년에 비해 0.6% 증가하였고(의성 1,419ha→1,399ha로 1.4%감소), 생산량도 지금까지 적당한 강우로 전년에 비해 조금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마늘가격이 높게 형성되어서 농업인들에게 희망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 마늘밭 관리를 잘하여 주길 당부했다, 의성마늘은 조상대대로 재배되어온 한지형 토종마늘로 전국 생산량의 5%밖에 생산되지 않는 귀한 마늘이고, 건조된 마늘은 7월 10일 이후에야 도시 소비자들이 만나볼 수 있는데 5월부터 의성마늘로 둔갑되어 팔리고 있는 가짜 의성마늘을 제대로 바로잡아 의성마늘을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의성의 마늘산업 발전과 의성마늘 명성제고를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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