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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듬마을 주민 치매예방관리 및 서포터즈 교육 실시

이승근

isg2393@hanmail.net | 기사입력 2016-05-31 18:31:48

[의성=이승근] 의성군은 지난 13일 의성읍 치선1리 마을 주민 치매예방관리 교육에 이어 5월 30일(월) 봉양면 도원1리 치매보듬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치매예방관리 및 치매서포터즈 교육을 실시했다.

의성군은 올해 경상북도 치매 도 공모 사업인 치매보듬마을 조성사업에 5개 지자체공모에 선정되었다.

치매보듬마을은 “치매가 있어도 안심하고 우리동네에서 행복하게 살아가기"란 슬로건 아래 2016년 처음으로 실시하는 사업으로 기존 우리마을 예쁜치매쉼터를 운영하는 마을을 대상으로 지역주민 모두가 치매에 관심을 갖고 자발적인 참여와관심을 갖고 치매예방을 위해 다 함께 노력하는 사업이다.

의성군에서는 이미 어르신들의 기억키움 농장인 텃밭을 조성하여 고구마, 땅콩, 옥수수등 식용작물과 우리동네 허브정원 가꾸기로 다양한 허브와 야생화를 식재하여 식물을 직접 재배하고 가꾸면서 정서적 안정과 작업요법을 통한 기억력 향상과 성취감을 얻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특히 텃밭과 허브정원은 2인 1조의 담당제 실시로 책임감 부여와 경쟁심 유도로 보듬마을 치매쉼터 어르신들이 스스로 책임감을 갖고 관리할 수 있도록 지정해 주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외에도 “보듬마을 주민들의 치매특성화 쉼터 및 인지저하자 및 경로당 환경개선사업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치매예방과 치매에 걸려도 마을 주민들의 돌봄 속에서 안심하고 살아 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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