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이승근] 김천시는 7월 5일부터 9월말까지 3개월간 가정(아파트 등 공동주택), 상가(1인 사업장 포함), 학교 등을 대상으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무료 진단·컨설팅을 실시한다.
온실가스 진단·컨설팅 사업은 지난 해까지 실시하던 “그린 홈 닥터제" 사업을 보완한 것으로, 온실가스 감축 컨설턴트 양성교육을 이수한 전문가 5명을 2개조로 구성해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전기, 수도, 가스 등 에너지 사용 현황을 분석하고 에너지 절약 방법을 컨설팅하는 사업이다.
김천시는 가정 300가구, 상가 40개소, 학교 4개교에 대해 진단·컨설팅을 실시할 예정이며, 김천시 생활환경과(☎ 054-420-6779)에 신청하면 무료 진단·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신청자가 많을 경우 접수가 조기에 마감될 수 있음에 유의하여야 하며, 신청자는 전기·가스·수도 고객번호나 요금 고지서 정보를 진단사에게 제공하여야 정확한 진단을 받을 수 있다.
신장호 김천시 생활환경과장은 “지구온난화로 전 세계에서 이상징후가 발생하고 있으며, 우리의 일상 속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로 지구가 몸살을 앓고 있다.
많은 시민들이 온실가스 감축 진단·컨설팅에 참여하시어 불필요한 에너지 소비를 줄여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고 요금도 절약하시기 바라며,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을 통해 우리 시가 저탄소 녹색도시로 발전해 나가는데 힘이 되어 달라." 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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