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이승근] 의성군은 지난19일(화)부터 이틀간 2016경북의성PACC조직위원회(위원장 김경두)가 주최하는 2016경북의성PACC 경기장 시설 사전조사를 위해 세계컬링경기연맹 리쳐드 하딩 시설담당자 외 3명이 의성컬링경기장을 방문하여 대회 개최에 대한 사전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16경북의성PACC대회는 오는 11월 1일부터 13일까지 9개국 400여명의 선수가 참여한 가운데 개최되며, 의성군은 이미 2010년 대회를 유치했다
이 대회를 통해 한국컬링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도모하고,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최종 리허설을 겸할 수 있는 최고의 대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의성은 대부분의 컬링 국가대표 선수들의 출신지로 대한민국 컬링의 메카로 알려져 있으며 국제규격을 갖춘 의성컬링센터에서 활발한 활동이 이루어지고 있다.
본 대회 유치도시인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대회 참가를 위해 의성을 방문하는 모든 선수, 임원들이 편안하게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했다.
<저작권자 ⓒ 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