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농업 6차 산업 선도 해방풍 특화작목 육성
최경락 | 기사입력 2016-08-09 09:12:36
【울진=최경락기자】울진군(군수 임광원)은 동해안에서 가장 긴 112km의 해안선으로 해방풍 재배에는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어 기성면 사동리 일대를 중심으로 해방풍 재배 단지를 조성하고 돈 되는 특화작목으로 집중 육성한다고 밝혔다.

해방풍은 미나리과에 속하는 자생식물로 뿌리는 중풍과 관절통 치료 등 한약재로 주로 이용 되며, 특히 잎은 특유의 향미가 있어 기능성 채소로 많이 이용하고 있다.

이에 군은 2014년부터 봉화약초시험장과 공동으로 해방풍의 발아 생리 규명과 재배기술 정립에 관한 연구를 수행하여 왔으며, 해방풍 기술보급 시범사업을 통하여 다수확 재배기술을 정립했다. 

또한 경북농업기술원 주관 지역특화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해방풍 6차 산업을 위한 재배단지조성, 가공 및 체험상품 개발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울진군은 해방풍을 돈 되는 소득작물로 육성하기 위해 지난 3월에는 3ha의 재배단지를 조성하고 30만본의 묘종을 보급하고 기술 지도해 왔다, 

지난 7월에는 울진해방풍 영농조합법인을 설립하고 해방풍 지리적 표시 단체표장 등록과 해방풍차 등 다양한 가공상품을 개발․보급하여 고부가가치 6차 산업을 선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해방풍을 이용한 6차 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다양한 상품개발과 저변확대를 통해 지역의 대표작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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