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대전지방보훈청 제대군인지원센터 김경호, “제대군인주간, 국가안보의 주역”
홍대인 | 기사입력 2016-10-19 10:49:00
대전지방보훈청 제대군인지원센터 김경호

[대전=홍대인 기자] 사나이로 태어나서 할 일도 많다만 또 하나 나라 지키는 영광에 살았다 전 국민이 알고 있는 군가 “진짜 사나이"의 한 구절이다.

방송에서도 많이 나오고 코메디 소재로도 쓰이는 군가이긴 하지만 제대군인들에게 군가는 한창 젊은 때의 추억을 생각나게 한다.

나 또한 티비에서 가끔 흘러나오는 군가나 길을 걷다 우연히 군복입고 휴가 나온 군인들을 볼때면 “그땐 힘들었었지" 하면 잠시 옛 생각에 실 웃음을 짓기도 하지만 이내 집 떠나와 타지에서 대한민국 국토방위를 위해 고생하는 군인들 생각을 하며 감사의 마음을 갖게 된다.

우리의 아버지 그리고 우리 이렇게 북한의 위협에 맞서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60여년의 세월을 지나 불침번서 듯 나라를 지키고 있지만 어쩌면 너무 당연하다는 인식 때문인지 제대군인에 대한 감사의 마음은 좀처럼 찾기가 힘들다. 내 주변에서도 길에 지나가는 군인들을 보면 힘들겠다 라고 인식은 하지만 뭐 때문에 누구 때문에 그리 힘든일을 하고 있는지 생각해 보지는 않는 것 같다.

우리는 6.25전쟁 휴전이후 계속적인 북한의 도발과 위협속에서 살고 있다. 어쩌면 오늘이 될지 내일이 될지 불안한 전쟁 위협속에서 살고 있지만 체감하지는 못하고 있다. 어쩌면 군인들만이 전쟁위협을 체감하며,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는지 모른다.

우리는 아직 전쟁 중이다. 6.25전쟁은 종전되지 않았고, 북한은 적화통일을 포기 하지 않았다. 오히려 핵무기 개발 등으로 한반도를 넘어 세계평화를 위협하고 있다. 이런 위협 속에서도 전쟁도발을 억제 시키고 기적적인 경제발전을 이룩할 수 있었던 것은 60여년 동안 제대군인이 국토방위에 힘쓴 덕 분일 것이다.

더 안전하고 평화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우리는 제대군인에게 감사의 마음을 가져야 할 것이다.

이러기 위해 국가보훈처에서는 2012년부터 10월이면 매년 제대군인주간을 홍보하고 있다. 올해로 5회째 맞이하는 제대군인 주간을 통해 국민들이 국토방위를 위해 청춘을 바친 제대군인들에게 감사를 느낄 수 있는 주간이 되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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