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테미예술창작센터, 입주예술가 김지수 개인전 개최
생명의 경이로움과 환희, 독특한 상상력으로 선보여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16-10-24 10:04:21
[대전=홍대인 기자]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이춘아)이 운영하는 대전테미예술창작센터(이하 창작센터)가 3기 입주예술가 김지수 개인전을 오는 10월 27일부터 11월 6일까지 대전테미예술창작센터 전시실에서 개최한다.
(구)테미도서관을 리모델링하여 2014년에 개관한 창작센터는 시각예술 레지던시로 공모를 통해 선발된 국내·외 미술작가들이 일정 기간 동안 거주하며 작품 활동에 매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예술가 인큐베이팅 공간이다. 이번 전시는 3기 입주예술가의 일곱 번째 개인전이다.
시각 예술가 김지수는 대전에서 거주하며 회화와 설치 작업을 위주로 전국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작가다. 작가는 창작센터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식물에서 생명의 경이를 느끼고, 그 환희의 느낌을 상상력으로 풀어낸다. 일상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식물의 감각 세계에 대한 상상을 설치작업으로 표현하며 인간과는 다르게 감각하는 식물의 생명력을 색다르게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전시는 창작센터에서 월요일을 제외한 10월 27일부터 11월 6일까지 열리며,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저작권자 ⓒ 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