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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한정순 기자] 이시종 도지사는 11월 1일, 충북도를 방문한 말레이시아 다토 세리 아즐란 만 펄리스주지사, 다토 로하나 람리 주한말레이시아대사 일행을 접견하고 양지역 간 교류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시종 도지사는 펄리스 주지사 일행을 맞아 우수한 생산시설과 연구지원시설 등을 갖추고 있는 충북의 태양광산업현황 등을 설명하고 향후 펄리스주의 태양광발전소 건설사업에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도내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펄리스 주정부와 주한말레이시아 대사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번 펄리스주지사 일행의 충북 방문은 말레이시아 정부가 추진 중인 말레이반도 북부지역 개발계획 중 펄리스주 츄핑밸리에 건설예정인 그린산업, 신재생에너지, 할랄산업 클러스터에 전기를 공급할 태양광 발전소 설립을 담당할 해외 기업 유치 및 선진 시설 시찰 계획의 일환으로 이루어졌으며, 오후에는 영동군 추풍령 저수지에 건설된 수상 태양광 발전소를 방문하여 시설을 둘러보았다. 펄리스 주는 태국 국경과 인접한 말레이반도 북부에 위치해 있으며 규모는 작지만(면적 821㎢ , 인구 25만 명) 2007년부터 시작된 북부지역개발계획에 포함되어 세계수준의 생명공학 R&D센터, 농업과학연구소, 내륙컨테이너기지 건설 등을 통해 말레이시아 북부개발을 선도해 나가고 있는 지역이다. 이익수 국제통상과장은 이번 펄리스주지사 일행의 충북 방문을 계기로 말레이시아를 비롯한 동남아 수출시장 개척 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가고, 양 지역 간의 실리적 교류방안을 발굴‧실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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