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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통한(痛恨)의 붓'은 암울했던 일제강점기
35년 동안 당대 항일 운동과 애국지사의 행적을 중심으로 총 242건의 인물기사를 수록한 기려수필의 저자인 기려자 송상도 지사의 업적을
선양하고자 제작하게 됐다.
이번 공연은 김진동 영주소백예술단장이 총감독을 맡았으며, 송상도 역에는 제6회 DIMF어워즈
남우조연상을 수상하고 ‘뮤지컬 구름에 마음 태우고’에서 안향선생 역을 맡은 영주출신 박지훈 씨가, 연심이 역은 KBS 전국노래자랑 왕중왕 대상을
수상한 바 있는 실력파 뮤지컬 배우 장은주 씨가 맡아 열연을 펼친다.
장사원 문화예술과장은 “나라 잃은 울분을 붓으로 삭힌 영주가
낳은 큰 선비 기려자 송상도 지사의 뮤지컬을 통해 진정한 선비의 향기를 품게 될 것”이라며, “시민 모두에게 뜻깊고 진한 감동이 밀려오는 행복한
시간을 선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영주=송용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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