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 자치연수원 소관 2016년도 행정사무감사
한정순 | 기사입력 2016-11-11 19:26:38
[충북=한정순 기자] 충북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위원장 김학철)는 11일 제352회 정례회 기간 중 충청북도자치연수원을 방문하여 2016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를 청취하고 2016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김학철 위원장(새누리당, 충주 제1선거구)은 현재 교육 과정인 거버넌스를 이해도 못하는 사람이 교육과정을 설립하고 강사 섭외를 하고 있는 것 아니냐고 지적하고, 교육과정에 적합하지 않은 강사를 초빙하는 등 교육운영에 문제점이 있어 보임으로 향후 정확하고 적정한 교육운영 계획을 수립하여 보고할 것을 요구했다.

연철흠 위원(더불어민주당, 청주 제9선거구)은 도민대상 수상자를 활용하는 특강과 관련하여 현재 역대 도민대상 수상자는 83명인데, 연간 특강 실시는 1명에 그치고 있음을 지적하고, 도내 지역사회‧문화체육‧산업경제‧선행봉사 분야의 자랑스러운 충북인을 보다 적극적으로 활용해 수상자들의 경험과 노하우를 충북 도정에 접목할 수 있는 교육과정 개발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박봉순 위원(새누리당, 청주 제8선거구)은 도민교육시설과 공무원교육시설 유지보수 공사 시 분리하여 공사하지 말고, 일괄 계획·집행하여 교육장을 찾는 교육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교육을 받고 재충전 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시설유지보수 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하여 줄 것을 주문했다.

박한범 위원(새누리당, 옥천 제1선거구)은 자치연수원의 생활관 시설이 10년여 이상 노후 되었음에도 각종 체육대회 및 국제대회 개최 시 선수단의 숙소로 활용하는 것은 충북의 대외 이미지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는 시설운영 방안이라 지적하며, 현재 비효율적으로 가동되고 있는 중앙 냉난방기 교체, 내부 편의시설 개선 등 중장기적 안목의 시설보수 계획을 수립하여 대외 이미지 손실을 최소화 하도록 주문했다.

최병윤 위원(더불어민주당, 음성군 제1선거구)은 최근 3년간 자치 연수원 내 5급 이상 직원 중 1년 미만 근무자가 60%인 것과 관련, 자치연수원은 충청북도가 발전하기 위해 도민과 공무원의 능력개발과 역량강화가 이루어져야 하는 시설로서 체계적인 교육 계획과 운영이 필수임에도, 충청북도 직원들 사이에 승진 후 잠시 쉬러 오는 기관, 아파서 쉬러오는 기관으로 인식되는 현상으로 체계적인 교육운영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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