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 그린아트 버스킹! ‘청주 성안길에도 이런 문화가!?’
한정순 h240520@naver.com | 기사입력 2016-11-14 10:13:11
[충북=한정순 기자] 11월 12일 청주 성안길 철당간 부근에 3차 그린아트 버스킹이 열렸다.
*그린아트 버스킹은 놀이문화, 거리문화, 가정의 소통 이라는 3가지를 슬로건으로 쾌락적이고 충동적인 청소년들의 문화를 어른들이 먼저 건전한 문화로 바꾸어야 한다는 취지의 캠페인 그린아트 버스킹은 그린아트존이 주관하고 (사)더하기재능봉사예술원이 후원하는 건전한 거리문화 캠페인이다. 지난 10월15일 청주 CGV(서문)에서 첫번째 행사를 열었고 두번째 용담광장에 이어 이번에 세번째로 진행되었다.
이번 행사에서 단연 돋보였던 것은 ‘하나되어 건전한 사회를 만들자’는 주제의 퍼포먼스. 댄스팀을 시작으로 약 100여명이 같은 동작으로 멋진 퍼포먼스를 선보여 박수갈채를 받았다. 퍼포먼스로 청주시 거리문화의 새로운 바람이 불러일으켰다는 평가다.
퍼포먼스를 지켜본 김정주(용암동.48)씨는 "성안길에 젊은이들로 활기가 넘치는 모습이 너무 좋다. 좋은 선물을 받은 느낌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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