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겨울철 농업재해 대책 상황실’운영
‘17년 4월까지 농업재해 대책 총력 추진
한정순 | 기사입력 2016-11-15 09:45:37
[충북=한정순 기자] 충청북도가 폭설과 한파 등으로 인한 농업 시설물 및 농작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유기농산과에 ‘겨울철 농업재해대책 상황실’을 마련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최근 이상기후로 자연재해 발생형태가 다양화, 대형화 추세를 보이고 있는 점을 감안하여 대설, 한파 등 겨울철 발생할 수 있는 농업재해에 대비해 내년 4월까지 상황실을 운영하고 취약시설 일제점검, 대응체계 구축 등을 담은 겨울철 농업대책을 각 시군에 시달했다.

특히 폭설시 큰 피해가 우려되는 비닐하우스, 인삼 재배시설, 축사 등 농업시설물에 대해서는 수시로 실태점검을 하고 중장기적으로는 시설하우스 설계시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지정고시한 내재해형 표준규격시설을 사용하도록 유도키로 했다.

한편 농업재해대책 상황실에서는 기상특보 발령시 농업인 및 유관기관에 문자서비스를 통해 기상 및 행동요령을 신속하게 전파하여 사전대비함으로써 농업인의 피해를 최소화 할 계획이며, 기상특보 발령시에는 비상체제에 돌입하여 분야별 비상근무조를 24시간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충북도는 농업시설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시설 내 가온난방, 눈 쓸어내리기, 시설 지주목 보강 등 겨울철 농업시설물 보호에 만전을 기해줄 것과 피해발생시 읍․면ㆍ동사무소에 신고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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