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홍대인 기자] 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수범)는 오는 24일 지역주민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4분기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지난 4월 26 대덕구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2016 대덕구 취업청년 박람회’ 개최 모습
오는 24일 오후 2시부터 구청 3층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코레일네트웍스(주)를 비롯한 5개 업체에서 철도고객 상담원, 생산직, 경비직 등 20여명의 직원을 채용할 예정이며, 취업지원 훈련기관과 대체인력채용에 대한 정보 등이 제공된다.
구는 지난 해부터 일자리지원센터를 찾는 구직자가 희망하는 직종의 업체를 선정해 현장면접을 볼 수 있는 구인․구직만남의 날 행사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오고 있으며 올해 300여명의 구직자가 참여해 현재까지 40명이 채용됐다.
박수범 대덕구청장은 “지속적인 취업지원의 장을 제공하여 구민들에게 더 많은 취업 기회를 만들겠다"며 “이번 행사 외에도 사업장의 구인수요를 정기적으로 파악해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에 도움이 되도록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행사참여를 원하는 구직자는 대덕구 경제과 일자리지원센터(☎ 042-608-6914)로 사전 신청하고 행사 당일 이력서를 준비해 오면 현장에서 원하는 업체의 면접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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