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발전과 위상 드높인 지역사회 3개 부문 3명 도민대상 수상자 선정 -
한정순 | 기사입력 2016-11-23 09:21:43
[충북=한정순 기자] 22일, 충청북도가 시행하는 최고 권위의 상인 ‘제16회 충청북도 도민대상’ 수상자가 선정됐다.

도는 지역사회, 문화체육, 산업경제, 선행봉사 등 각 분야에서 충북의 발전과 위상을 드높인 자랑스러운 도민을 발굴해 선정, 시상함으로써 도민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함께하는 충북 구현에 기여하고자 충청북도 도민대상을 선정하고 있다.

충청북도는 11. 22일 부문별 전문가 36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위원장 김춘길 충북사회복지신문 주필)를 개최하고 17명의 후보자에 대해 심사를 실시하여 3개 부문 3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사위원회에서는 후보자 심사결과 충북발전에 기여한 뚜렷한 공적이 인정되지 않은 산업경제 부문 수상자는 선정하지 않았다.

2016 충청북도 도민대상 수상자는 지역사회부문 박중겸 바르게살기운동 충북협의회장, 문화체육부문 홍승진 청주시청 양궁감독, 선행봉사부문 정좌현 제천시자원봉사센터장이 선정되었다.

지역사회부문 수상자 박중겸 바르게살기운동 충북도협의회장은 다문화가족 친정부모 초청사업, 우리가족 추억만들기, 기초질서 지키기 운동 등 건전한 사회분위기 조성 및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했다, 

중국인 뇌경색 관광객을 비롯하여 몽골,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환자를 무료 수술하여 국경을 넘는 나눔 의료를 실천한 공로가 인정되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문화체육부문 수상자 홍승진 청주시 양궁감독은 우수한 국가대표 선수를 육성하여 2012년 런던올림픽 임동현 선수 남자단체전 동메달, 2016년 리우올림픽 김우진 선수 남자단체전 금메달 획득 등 국제대회에서 충북양궁의 위상을 드높혔다, 

2014년 제95회 전국체전에서 충북 양궁역사상 최초 시도 종합 1위를 달성하는 등 우수한 성적으로 충북 양궁발전에 기여한 점이 인정되었다

선행봉사부문 수상자 정좌현 제천시자원봉사센터장은 제천시 자원봉사 기반 및 인프라 확충, 자원봉사자 등록율 확대, 자원봉사 제천홍보단 창립, 자원봉사자 지원책 마련 등 자원봉사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찾아가는 오지마을 이동봉사, 사랑의 밥차 운영, 긴급재난시 봉사활동 등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사랑나눔 실천에 헌신한 점이 높이 평가되었다.

한편, 「제16회 충청북도 도민대상 시상식」은 12월 13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도민대상 수상자, 심사위원, 가족‧친지 및 관계자를 초청해 개최될 예정이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수상자들의 공적을 담은 영상물 상영과 축하공연 등 충청북도 도민대상의 품격에 맞는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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